최하위 탈출 절실한 대전, ‘작은거인’ 김현욱 영입으로 중원 강화! [오피셜]

강동훈 2024. 7. 1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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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 대전하나시티즌이 '작은거인' 미드필더 김현욱을 영입했다.

김현욱은 "매우 설레고 기대된다"면서 "팀에서 원하는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현욱은 "대전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다. 좋은 팀에서 멋진 동료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설레고 기대된다"면서 "팀에서 원하는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하루빨리 열정적인 팬분들을 만나 뵙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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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대전하나시티즌이 ‘작은거인’ 미드필더 김현욱을 영입했다. 김현욱은 “매우 설레고 기대된다”면서 “팀에서 원하는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동래고, 한양대 출신의 김현욱은 대학 시절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주목받던 유망주로 지난 2017년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강원FC와 전남드래곤즈, 김천상무 등을 거치면서 기량이 만개하며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거듭났다.

김현욱은 특히 2021시즌 전남에서 뛰는 동안 35경기에 나서 3골 4도움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K리그2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2024시즌엔 김천에서 14경기에 출전해 5골 1도움의 맹활약으로 K리그1 선두 경쟁에 큰 공을 세웠다.

김현욱은 공격형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이다. 160cm의 단신이지만 왕성한 활동량과 스피드와 민첩성을 활용한 공간 활용력이 매우 뛰어나며 과감한 중거리 슛 능력도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축구 팬들에게 ‘작은 거인’이라 불릴 만큼 몸을 사리지 않는 패기 넘치는 플레이와 악바리 같은 근성이 돋보인다. 2018시즌부터 매년 20경기 이상 출장을 기록하는 등 꾸준함과 성실함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뛰어난 리더십까지 갖췄다.

현재 K리그1 12위를 기록하며 어려움에 빠져있는 대전에 경기력뿐 아니라 정신적인 면에서도 큰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선수이다. 천성훈, 박정인 등 앞서 영입한 기존 공격수들의 장점을 극대화하며 공격의 활로를 개척해 줄 키플레이어로 활약이 기대된다.

김현욱은 “대전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다. 좋은 팀에서 멋진 동료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설레고 기대된다”면서 “팀에서 원하는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하루빨리 열정적인 팬분들을 만나 뵙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 대전하나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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