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금주에 가볼 만한 전시...천상의 빛에서 하루빛까지
(서울=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 ▲ 서울 강남구 모니카 아트 청담에서는 색채 화가 김민경 작가와 일본의 세계적 거장 쿠사마 야요이가 '천상의 빛으로 색을 입히다' 전시가 열리고 있다. 천상, 우주, 행운의 컬러를 주제로 한 두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는 색채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자 한 두 예술가의 철학이 돋보이는 자리다. 김 작가의 생동감 넘치는 색채와 빛의 조합은 관람객의 감성을 자극하며, 쿠사마 야요이의 유명한 물방울무늬와 화려한 색채는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김 작가는 여러 국제 초대전에서 다수의 작품상을 받았다. 그의 대표작 'Mask-Freedom'은 2021년 'IADA Award Post-Mask'에서 최고 작품상을 받았다. 전시는 31일까지.
▲ 서울 강남구 아르떼 케이에서 열리고 있는 정우재 작가의 개인전 '하루빛'은 극사실적인 화법의 반려견과 고양이, 관상어가 함께하는 작품 21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자기 반려견 '까망이'와 지내며 결핍을 채웠던 체험을 통해 반려견의 존재감을 거대하게 그려냈다. 사람보다 크게 담아낸 동물은 깊고 큰 위로의 표현을 상징하는 것이 작가의 의도다. 풍경과 빛의 교차를 표현한 배경은 반려동물과 인간의 만남이라는 특별한 순간을 상징한다. 전시는 24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 김혜리 PD(hye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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