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람, 공간 담는 단편영화 '산복이' 제작된다

김민지 기자 2024. 7. 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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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은 오는 19일 중구 모퉁이극장에서 부산의 사람과 공간을 담는 단편영화 '산복이'의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영화는 생활문화 영상 콘텐츠 제작 사업의 일환으로 드라마 '왕초', '호텔리어' 등을 연출한 부산 출신 장용우 감독과 지역 프로덕션, 부산 대학생들이 제작에 참여한다.

부산을 영화로 담아낼 '산복이'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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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산복도로에서 본 풍경.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19일 중구 모퉁이극장에서 부산의 사람과 공간을 담는 단편영화 '산복이'의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영화는 생활문화 영상 콘텐츠 제작 사업의 일환으로 드라마 '왕초', '호텔리어' 등을 연출한 부산 출신 장용우 감독과 지역 프로덕션, 부산 대학생들이 제작에 참여한다.

영화 시나리오 전문 배재윤 작가가 시나리오를 담당하며 러닝타임은 60분, 공간적 배경은 산복도로다.

주인공은 외로움 극복과 세대 공감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는 '부산 청년'이다.

주요 배역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으며 이 오디션에는 전국에서 총 264명이 지원했다. 남자 주인공 역에는 145명의 지원자가 몰리기도 했다.

부산을 영화로 담아낼 '산복이'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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