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호우주의보'…내일까지 많은 비

이시명 기자 2024. 7. 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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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7일 오후 4시 10분을 기해 인천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수량이 6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수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후 4시 10분 기준 인천 지역의 12시간 강수량은 강화 20.5㎜, 서구 금곡 54.5㎜, 영종도 68㎜, 부평 13.5㎜, 백령도 5㎜ 등으로 집계됐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인천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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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영자원 인근에 도로가 폭우에 침수되 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2024.7.17/뉴스1 ⓒ News1 박소영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기상청은 17일 오후 4시 10분을 기해 인천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수량이 6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수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후 4시 10분 기준 인천 지역의 12시간 강수량은 강화 20.5㎜, 서구 금곡 54.5㎜, 영종도 68㎜, 부평 13.5㎜, 백령도 5㎜ 등으로 집계됐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인천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내린 바 있다.

이에 도로가 잠기고 나무가 쓰러졌다는 피해 신고 41건(오후 2시 기준)이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니,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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