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호우주의보'…내일까지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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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7일 오후 4시 10분을 기해 인천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수량이 6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수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후 4시 10분 기준 인천 지역의 12시간 강수량은 강화 20.5㎜, 서구 금곡 54.5㎜, 영종도 68㎜, 부평 13.5㎜, 백령도 5㎜ 등으로 집계됐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인천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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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기상청은 17일 오후 4시 10분을 기해 인천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수량이 6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수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후 4시 10분 기준 인천 지역의 12시간 강수량은 강화 20.5㎜, 서구 금곡 54.5㎜, 영종도 68㎜, 부평 13.5㎜, 백령도 5㎜ 등으로 집계됐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인천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내린 바 있다.
이에 도로가 잠기고 나무가 쓰러졌다는 피해 신고 41건(오후 2시 기준)이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니,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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