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캠프, 충북 단양군에 메타버스 건강 서비스 [Geeks' Briefing]

고은이 2024. 7. 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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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17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메타캠프, 충북 단양군에 메타버스 건강 서비스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운영사 메타캠프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원하고 강북삼성병원이 주관하는 ‘국민 건강 스마트 관리 사업’의 메타버스 의료 서비스 실증 사업자로 나선다고. 

‘국민 건강 스마트 관리 사업’은 국민의 건강관리 실천율을 향상하고 ICT 기술 기반의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국가 연구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의료기관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충북 단양군 지역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다. 본 사업의 책임연구기관은 강북삼성병원이며, 메타캠프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휴먼터치’를 개발해 지역 내 만성질환 환자 및 주민들에게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증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메타캠프는 메타버스 플랫폼 ‘데어(There)’에 스마트 건강 관리 서비스 ‘휴먼터치’를 구축하고, 단양군 보건의료원에 오프라인 확장현실(XR)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단양군 지역 주민은 메타버스 기반의 서비스인 휴먼터치를 통해 당뇨나 고혈압 합병증으로 나타나는 질환의 신체 증상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다.

특히 올해 사업의 실증으로 나선 메타캠프는 당뇨와 고혈압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안구 질환의 증상을 VR과 XR 기반의 콘텐츠로 실감나게 구현해 냈다. 또한, 합병증에 취약한 만성질환의 특성을 고려해 단양군 주민들이 신체의 이상징후를 빠르게 포착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전문의들의 자문을 반영해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주요 안구 질환에 대한 단양군 주민들의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정보 전달성 콘텐츠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영상 콘텐츠도 마련했다.

 생성형 AI 신뢰성 평가 프레임워크 만든다
크라우드웍스가 AI 신뢰성 기반조성을 위한 ‘생성형AI 신뢰성 평가 프레임워크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  

AI 테크 기업 크라우드웍스(대표 김우승)는 최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하는 ‘생성형 AI 신뢰성 평가의 실용적 접근 방안 연구’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크라우드웍스 외 자연어 처리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 ㈜테디썸(대표 함영균), 연세대학교(김한샘 교수 연구팀) 3개사가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생성형 AI의 안전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생성형 AI 신뢰성 평가 프레임워크 개발 및 확산’을 목표로 한다. 연구마다 다르게 정의되고 있는 생성형 AI에 대한 주요 위험요소의 정의를 체계화하고, 사회·문화적 특성을 고려하여 실용적인 신뢰성 평가 프레임워크를 개발해 생성형AI의 위험과 부작용을 최소화한다. 


위펀, 물류기업 일화로지스 인수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 플랫폼 기업 위펀의 물류 자회사 위펀풀필먼트가 B2B(기업 간 거래) 종합편의점 물류 및 유통 기업 일화로지스 인수하는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앞서 위펀은 지난해 12월 개인 편의점 1위 종합물류회사 우린을 인수했다. 이후 위펀풀필먼트로 사명을 변경하고 위펀 자체 서비스를 위한 물류 및 유통뿐만 아니라 우린이 진행하던 개인 편의점 물류 및 유통, 3PL(3자 물류)까지 다룰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했다.

이번 인수는 위펀풀필먼트가 B2B 종합편의점 물류 및 유통 기업으로써 전국 단위의 물류와 유통 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결정이다. 확장된 규모와 인력으로 위펀의 '스낵24', '조식24' 등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사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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