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민선 8기 2년, 투자유치 10조8억…20조 유치 청신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화성시가 민선 8기 전반기 2년간 10조원이 넘는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
화성시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24개월 동안 10조8억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달성, 정명근 시장의 '임기 내 20조 투자 유치' 목표를 충실히 이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민선 8기 전반기 2년간 10조원이 넘는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
화성시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24개월 동안 10조8억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달성, 정명근 시장의 '임기 내 20조 투자 유치' 목표를 충실히 이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주요 투자유치 사례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고성능 컴퓨팅 센터 설립(1조5000억) ▲ASM 제2제조연구혁신센터(1350억) ▲TEL R&D센터(2000억) ▲ASML 화성 New 캠퍼스(1조) ▲기아차 PBV(중형) 전기차 전용공장(1조) ▲자율주행리빙랩 공모사업(740억) ▲양감·송산 수소복합에너지센터 건립(2300억) 등을 꼽았다.
시는 그동안 주요 글로벌 앵커기업 중심의 권역별 투자유치 홍보전을 펼쳐 왔다.
동부권은 삼성전자·ASML·ASM 중심의 반도체 벨트 조성, 남부권은 대웅제약을 포함하는 향남제약산단·한미약품·영진약품 중심의 바이오 벨트 조성, 서부권은 기아화성공장·현대남양연구소와 K-CITY 중심의 미래차 벨트 조성 등이다.
시는 투자유치과를 신설하고 투자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 대규모 투자 기업의 인허가 지원 등 사후관리를 위한 TF팀 신설 등 기업의 신속한 투자를 유도하고 각종 고충을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조직을 정비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달 5일 열린 송산그린시티 국가산업단지, 화성우정 국가산업단지,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등에 대한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기업들로부터 1조3657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 의향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내외 130여 개 기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각 기업이 고용 의사를 밝힌 인력만도 3691명에 달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의 지난 20여 년간의 놀랄만한 발전은 동탄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과 관내 2만8000여개 기업들의 성장에서 기인했다”며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 종합병원 유치 등 국내외 유망기업 유치를 통해 20조 투자유치를 조기 달성해 인구 100만 특례시 화성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