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는 미래의 핵심 선수!” PSG, 이강인 절대 안 판다···‘1056억’ 제안 거절 이어 ‘오시멘 트레이드 카드’로도 포함 NO!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은 이강인(23)을 팔 생각이 없다.
이탈리아 매체 ‘르 봄바 디 블라드’의 프란체스코 로마노 기자는 16일(이하 한국시간) “PSG가 빅터 오시멘 이적 협상에서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현재 나폴리가 한국의 미드필더 이강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PSG는 이강인이 오시멘의 이적료를 낮추는 카드로 사용되지 않을 것을 분명히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강인의 대리인으로부터 입수한 독점 정보에 따르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팀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선수로 여기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이강인을 오시멘 거래에 포함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그 의사를 확고히 했다”라고 덧붙였다. 로마노 기자는 나폴리 소식을 전하는 기자로 알려져 있다.
최근 이강인을 둘러싼 이적설이 뜨겁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한 클럽은 이강인의 영입을 위해 무려 7,000만 유로(약 1,056억 원)를 제안하기도 했고, 신흥 강호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4,000만 파운드(약 720억 원)를 제안하면서 이강인 영입에 대한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그리고 더해 이강인이 오시멘을 영입하는 데 트레이드 카드로 사용될 수도 있다는 소식이 다시 한번 나왔다.
이탈리아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전문가 잔루카 디 마르지오는 16일 “오시멘의 에이전트 로베르토 칼렌다는 PSG와 이적에 관해 협상을 진행했다. PSG는 오시멘의 영입에 이적료에 선수를 포함시킨 거래를 원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PSG가 말한 리스트에는 카를로스 솔레르, 노르디 무키엘레, 그리고 이강인의 이름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의 이름이 트레이드 카드로 거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에도 이강인이 오시멘 거래에 포함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었다. 물론 구체적인 협상이 진전되진 않으면서 일단락됐으나 PSG가 다시 오시멘을 노리면서 트레이드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PSG는 이강인을 떠나보내지 않을 전망이다. 이강인은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만큼은 PSG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선수로 여겨지고 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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