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왕암 출렁다리 개통 3년, 일 평균 3000여 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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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에 하루 평균 3,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동구는 2021년 7월 15일 개통 후 지난 14일까지 3년 동안 출렁다리 누적 방문객이 367만1,605명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개통 3주년을 맞아 많은 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조선해양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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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에 하루 평균 3,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동구는 2021년 7월 15일 개통 후 지난 14일까지 3년 동안 출렁다리 누적 방문객이 367만1,605명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해안 산책로 일대 돌출지형인 ‘햇개비’에서 ‘수루방’ 사이 303m 구간을 연결하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는 폭 1.5m 규모로 중간 지지대 없이 한 번에 이어지는 '무주탑 보행현수교'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길다. 당초 유료로 운영 예정이었으나 지역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줄곧 무료 개방 중이다.
울산 동구는 이번 주말 열리는 울산조선해양축제에 맞춰 출렁다리 개통 3주년 기념 이벤트도 마련한다. 인스타그램 계정에 출렁다리 3주년 축하 메시지와 울산조선해양축제 성공 기원을 담은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거쳐 경품을 제공한다.
울산조선해양축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찬원, 지원이, 수근 등 인기가수 공연과 화려한 해상 불꽃쇼를 비롯해 일산해수욕장에서 대왕암공원 출렁다리까지 3km를 달리는 일산 나이트런, 기발한 배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 동구청 공식 관광 인스타그램 ‘@donggu_island’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개통 3주년을 맞아 많은 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조선해양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울산= 박은경 기자 chang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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