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계 이상원 선생, 8체질의학 이론 새롭게 정립한 ‘8체질 혁명, 태양인의 나라 대한민국’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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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어떤 체질이 많을까? 체질의학계는 태음인과 소음인을 합쳐 음체질이 70%라고 한다.
그동안 8체질의학계는 권도원 선생이 창안한 8체질 맥진법으로만 체질 진단이 가능하다고 여겨왔다.
하지만 선생은 태양인(금체질)을 3%밖에 내지 않았다.
저자는 현재 8체질연구소를 운영하며 독창적인 8체질의학 이론을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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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8체질 이론 ‘태양인 다수’ 외면
잘못된 체질 진단으로 건강 해칠 우려
이론 재정립해 진단 정확도 높여야”
8체질 혁명, 태양인의 나라 대한민국/이상원 지음/8체질연구소/1만9500원

그동안 8체질의학계는 권도원 선생이 창안한 8체질 맥진법으로만 체질 진단이 가능하다고 여겨왔다. 하지만 선생은 태양인(금체질)을 3%밖에 내지 않았다. 반면 현재 8체질 한의사들은 태양인을 대략 35% 전후쯤으로 보고 있다. 8체질 맥진법이 유일한 체질 진단법이라는데, 창시자와 후학들의 결과가 이렇게 다르다. 태양인의 존재 여부와 맥진법 정확성에 대한 논란, 이런 이유 때문인지 한의원마다 체질 진단하는 결과가 달라서 혼란이 큰 게 사실이다. 이런 상황이라면 체질 이론부터 진단법까지 모든 걸 원점에서 다시 따져보아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저자는 “건강이나 보양식품은 체질에 맞으면 약이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건강을 해치는 독이 된다. 건강한 백 세 인생을 위해 각자의 정확한 체질부터 제대로 아는 중요하다”며 체질이론의 재정립, 나아가 혁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태해 기자 pth122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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