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전국 70개교 단축수업·등교시간 조정

정민아 2024. 7. 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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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집중호우로 오늘(17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70개교가 단축수업 또는 등교시간을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은 중학교 21곳, 고등학교 14곳 등 모두 36개 학교가, 인천은 고등학교 1곳이 단축수업을 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11개 학교가 단축수업을 하고 유치원 4곳을 포함해 10개 학교는 등교시간을 조정했습니다.

부산은 10개교가 단축수업을, 강원과 전남에서는 각 1개 학교가 원격수업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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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관 35곳, 누수·토사유출 등 시설피해
집중호우 안전집중 / 사진=연합뉴스


교육부는 집중호우로 오늘(17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70개교가 단축수업 또는 등교시간을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이날 많은 비가 쏟아진 수도권에서 학사 일정을 조정한 학교들이 많았습니다.

서울은 중학교 21곳, 고등학교 14곳 등 모두 36개 학교가, 인천은 고등학교 1곳이 단축수업을 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11개 학교가 단축수업을 하고 유치원 4곳을 포함해 10개 학교는 등교시간을 조정했습니다.

부산은 10개교가 단축수업을, 강원과 전남에서는 각 1개 학교가 원격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집중호우로 교육기관에서 발생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35곳에서는 시설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충남에서는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등 9곳이 누수와 부분 파손 피해를 입었고, 세종에서 5개교, 경기지역에서는 4개교에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충북과 전북에서는 각 3개 학교가, 서울과 대전에서는 각 2개 학교가 토사유출과 누수, 부분 파손 등 시설 피해를 봤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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