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진흥원, 29일부터 세종도서 공모

송광호 2024. 7. 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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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이달 29일부터 '2024년 세종도서 학술·교양 부문 지원 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출판사는 8월 9일까지 '세종도서 온라인시스템'을 통해서 신청 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세종도서 학술 최대 390종, 교양 440종으로 지원 종수가 변경된다.

접수 공고는 24일 출판진흥원 누리집과 세종도서 온라인시스템에 올라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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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사진 [연합뉴스 자료]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이달 29일부터 '2024년 세종도서 학술·교양 부문 지원 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작년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출간된 도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출판사는 8월 9일까지 '세종도서 온라인시스템'을 통해서 신청 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세종도서 학술 최대 390종, 교양 440종으로 지원 종수가 변경된다. 학술은 기존과 같으나 교양서적은 110종이 작년보다 줄었다.

전체 사업비는 작년 84억5천400만원에서 올해 75억2천900만원으로 9억2천500만원 감액됐다. 다만 종당 도서 구입비는 기존 800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으로 늘었다.

번역서 비율은 기존 20%에서 30%로 상향했으며 추천위원 사전 검토 기간은 10일에서 3주로 늘었다.

접수 공고는 24일 출판진흥원 누리집과 세종도서 온라인시스템에 올라올 예정이다.

세종도서 사업은 선정된 도서를 종당 1천만원 범위 안에서 구매해 전국 대표도서관,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대학도서관, 병영도서관, 작은도서관, 각종 사회복지시설 등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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