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하 청소년야구대표팀 명단 발표…정현우·정우주 등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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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제13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 참가할 선수와 코칭스태프 명단을 17일 발표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이날 "지난 15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물금고 강승영 감독(수석코치), 장충고 송민수 감독(투수코치), 마산용마고 정호진 코치(야수코치)를 각 분야별 코치로 선임했다. 포지션 별로 투수 8명, 포수 2명, 내야수 5명, 외야수 3명 등 총 18명의 선수를 최종 엔트리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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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제13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 참가할 선수와 코칭스태프 명단을 17일 발표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이날 "지난 15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물금고 강승영 감독(수석코치), 장충고 송민수 감독(투수코치), 마산용마고 정호진 코치(야수코치)를 각 분야별 코치로 선임했다. 포지션 별로 투수 8명, 포수 2명, 내야수 5명, 외야수 3명 등 총 18명의 선수를 최종 엔트리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에는 신세계 이마트배와 황금사자기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덕수고 정현우, 김태형과 함께 키스톤 콤비인 박준순, 배승수가 선발됐다. 또한 전주고를 창단 47년 만에 청룡기 정상에 올려놓은 정우주와 이호민이 대표팀 마운드를 지킨다.
세계청소년야구대회부터 함께 활약했던 이율예(강릉고 3), 배찬승(대구고 3), 박건우(충암고 3)는 다시 한번 대표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2학년 선수로는 빠른 발과 넓은 외야 수비 범위로 높게 평가받고 있는 오재원(유신고 2)이 유일하게 선발됐다.
9월 2일부터 8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총 8개국이 참가한다. 예선 라운드 상위 2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해 예선 라운드 상대 전적(1경기)과 슈퍼라운드 성적(2경기)을 합산한 종합 성적 최종 상위 2팀이 결승전에 진출한다.
한국은 대만, 파키스탄, 태국과 함께 A조로 묶였다. B조에는 일본, 필리핀, 홍콩, 스리랑카가 포함됐다.
한편 협회는 다음달 말 선수단을 소집할 예정이다. 국내 강화훈련을 소화한 뒤 대만으로 출국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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