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단독·다세대 주택 관리 ‘모아센터’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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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 '모아센터'는 마을 관리사무소로서 단독주택, 다세대 주택이 밀집된 지역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같은 역학을 하고 있다.
마을관리사무소 '모아센터' 직원들의 활발한 활동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저층 주거지역의 주민 불편 사항을 마을관리사무소 '모아센터'가 해소해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세심한 손길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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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의 ‘모아센터’는 마을 관리사무소로서 단독주택, 다세대 주택이 밀집된 지역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같은 역학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석관동 한천마을에서 개소한 모아센터를 시작으로 이번 길음1동 소리마을에도 모아센터를 추가 조성했다. 현재 모아센터에서는 △성북구청 분야별 정보 소개(복지사업, 쓰레기 배출 안내 등) △취약계층 생활 불편 해소(간단 집수리, 어르신 안부 확인, 주거 안전 점검) △지역 밀착형 순찰 활동(골목, 우범지역, 통학로 순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을관리사무소 ‘모아센터’ 직원들의 활발한 활동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홀몸 어르신들은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손발이 되어주는 직원 덕분에 큰 위안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한천마을 모아센터와 석관파출소의 합동 순찰로 인해 골목길 치안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승로 구청장은 “저층 주거지역의 주민 불편 사항을 마을관리사무소 ‘모아센터’가 해소해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세심한 손길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한천마을 모아센터(02-963-1645)와 소리마을 모아센터(02-918-8776)를 중심으로 마을 안전과 주민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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