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 사건 1주기…교육부-교육청 ‘교권 강화 공동 선언문’ 채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교육청 등 17개 시·도교육청과 교육부가 서울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를 맞아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한다.
선언문에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교원의 교육 활동 보호 강화 ▲학생 균등 교육 기회 보장 ▲이를 위한 제도 개선 및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겠다는 내용이 담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 등 17개 시·도교육청과 교육부가 서울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를 맞아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한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교육부는 18일 울산 동구 타나베이 호텔에서 예정된 제98회 총회에서 선언문 채택을 포함한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 추념식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선언문에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교원의 교육 활동 보호 강화 ▲학생 균등 교육 기회 보장 ▲이를 위한 제도 개선 및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겠다는 내용이 담긴다.
또 협의회는 추념식에 이어 ‘교육 활동 보호’ 간담회를 열어 최근 1년간의 교육 활동 보호 정책 추진 성과와 향후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교권 보호에 대한 사회의 염원을 잊지 않고 강화된 교육활동 보호 제도 안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서이초에서 2년차 교사 A씨가 학생 간 다툼을 중재한 뒤, 학부모의 지속적인 ‘아동학대’ 민원으로 고통을 호소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일어났다.
이후 교육계에서는 아동학대에 대한 법적 모호성과 이에 따른 교권 침해 문제가 대두됐고, 교육부는 ▲교원의 정당한 생활 지도를 아동학대로 보지 않는다는 내용의 ‘교권 보호 5법’ 개정안을 입법했다.
황호영 기자 hozero@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국군장병라운지 TMO 문 열어
- 중동 의존 높은 해외건설 수주…목표 400억 달러 달성할까 [한양경제]
- [본사내방]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 의정부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 급물살…기재부 예타면제사업에 선정
- ‘10대들의 겁없는 질주’… 놀이하듯 무면허 운전
- [속보] '북한 오물풍선 피해' 지원 가능해진다
- 교문 앞 서성이는 어머니…철문 닫혀도 굳건한 ‘모성애’ [2025 수능]
- 양주수도지사, 농가·취약계층 지원… 양주농가서 수확한 고구마 전달
- 쉬는 날 산타던 인천 소방관… 북한산서 낙상 사고로 부상 입은 60대 현장 구조
-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인천 서구, 조선미 교수와 함께하는 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