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길동초 등 5곳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지정

서울앤 2024. 7. 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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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가 올해 5개 초등학교(△길동초 △신명초 △고덕초 △강일초 △강솔초)의 기존 어린이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방학 기간 내 강동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정비에 나선다.

또 지난달, 구는 명덕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등 12개소에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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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가 올해 5개 초등학교(△길동초 △신명초 △고덕초 △강일초 △강솔초)의 기존 어린이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5월 말부터 대상 학교 및 강동경찰서와 협의를 진행하여 보호구역 개선안을 마련하였고, 이달 초 서울시의 보호구역 지정 절차를 마치고 하반기에 보호구역 개선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방학 기간 내 강동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정비에 나선다. 기존의 보도폭이 1.0m에서 2.0m로 확장되며, 노후된 도로를 재포장하고 보호구역 내 차량 서행 유도를 위한 적색 미끄럼방지포장 등 교통안전시설이 보강된다.

또 지난달, 구는 명덕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등 12개소에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를 마쳤다. 이는 횡단보도 가장자리에 일정한 간격으로 LED 유도등을 매립하여 야간에 횡단보도의 시인성을 높이고, 운전자 및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물이다.

명덕초 활주로형 횡단보도. 강동구청 제공

정영환 강동구청 교통행정과장은 “도로 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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