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올해 포스코 등대 장학생 233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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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이 포항·광양 지역 고등학생 233명을 올해 포스코 등대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고등학생들의 안정적 학업 여건 조성을 위해 16·17일 광양 문화예술회관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각각 장학증서 수여식을 했다.
한편 포스코청암재단은 포항·광양 지역 출신 대학 1학년생 50여 명을 선발해 이들이 졸업할 때까지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포스코 비전 장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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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지역 특수·대안학교 3개교 포함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스코청암재단이 포항·광양 지역 고등학생 233명을 올해 포스코 등대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고등학생들의 안정적 학업 여건 조성을 위해 16·17일 광양 문화예술회관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각각 장학증서 수여식을 했다.
특히 올해는 특수·대안학교인 포항명도학교, 한동글로벌학교, 광양 햇살학교까지 선발 대상을 확대, 포항 지역 29개 고등학교, 광양지역 1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했다.
포스코 등대 장학사업은 어려운 환경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는 포항·광양 지역 고등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실시해 왔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장학 증서 수여식에서 포스코청암재단은 장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학업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진학 전문강사 특강과 함께 유료 진학 멘토링 프로그램 이용권도 제공했다.
한편 포스코청암재단은 포항·광양 지역 출신 대학 1학년생 50여 명을 선발해 이들이 졸업할 때까지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포스코 비전 장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전신인 제철장학회가 설립된 1971년부터 지역 청소년이 대한민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해서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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