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올해 포스코 등대 장학생 233명 선발

송종욱 기자 2024. 7. 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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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이 포항·광양 지역 고등학생 233명을 올해 포스코 등대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고등학생들의 안정적 학업 여건 조성을 위해 16·17일 광양 문화예술회관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각각 장학증서 수여식을 했다.

한편 포스코청암재단은 포항·광양 지역 출신 대학 1학년생 50여 명을 선발해 이들이 졸업할 때까지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포스코 비전 장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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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광양 39개 고등학생 총 233명 선발
올해부터 지역 특수·대안학교 3개교 포함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17일 경북 포항시 남구 효자아트홀에서 포스코청암재단이 포항 지역 등대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 후 포스코청암재단 오영달(앞줄 왼쪽부터) 상임이사, 포항제철소 정창식 행정부소장, 포항교육지원청 황영애 교육지원국장, 포항시 편준 복지국장, 포항시의회 이재진 부의장이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청암재단 제공) 2024.07.17.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스코청암재단이 포항·광양 지역 고등학생 233명을 올해 포스코 등대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고등학생들의 안정적 학업 여건 조성을 위해 16·17일 광양 문화예술회관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각각 장학증서 수여식을 했다.

특히 올해는 특수·대안학교인 포항명도학교, 한동글로벌학교, 광양 햇살학교까지 선발 대상을 확대, 포항 지역 29개 고등학교, 광양지역 1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했다.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16일 전남 광양시 문화예술회관에서 포스코청암재단이 광양 지역 등대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 후 포스코 광양제철소 김태영(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부터) 행정섭외그룹장, 광양시 김기홍 부시장, 포스코청암재단 오영달 상임이사가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청암재단 제공) 2024.07.17. photo@newsis.com

포스코 등대 장학사업은 어려운 환경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는 포항·광양 지역 고등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실시해 왔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장학 증서 수여식에서 포스코청암재단은 장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학업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진학 전문강사 특강과 함께 유료 진학 멘토링 프로그램 이용권도 제공했다.

한편 포스코청암재단은 포항·광양 지역 출신 대학 1학년생 50여 명을 선발해 이들이 졸업할 때까지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포스코 비전 장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전신인 제철장학회가 설립된 1971년부터 지역 청소년이 대한민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해서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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