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음주운전 檢송치 “현장 측정 결과에 불복”
구동완 기자 2024. 7. 17. 16:20
대통령실 소속 선임행정관이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5일 대통령실 강모 선임행정관을 음주운전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강씨는 지난달 7일 오후 9시 50분쯤 서울 한남동에서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됐으나 현장에서 음주 측정 결과 승복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병원으로 이동해 채혈 검사를 진행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 알코올농도가 나왔다고 한다.
강씨는 본지에 “음주 측정을 거부한 적은 없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美국방장관 지명자 헤그세스, 성비위 의혹...‘극단주의’ 문신도 논란
- 잠자던 ‘비트코인 고래’가 깨어난다... 트럼프 2기 앞두고 움직이는 가상화폐 큰손들
- 독거미 320마리를 배에… 페루서 밀반출하다 걸린 한국인
- 野 3차 정권퇴진 장외집회…이재명 ‘의원직 상실형’에 서울도심 긴장
- 尹·시진핑 "한중 FTA 서비스투자 협상 가속화"...방한·방중도 제안
- 🌎 ‘수퍼 트럼피즘’이 온다
- ‘술자리 맥주병 폭행’ 前 야구선수 정수근, 음주운전 혐의도 추가
- 또 파격 인선... 소프트볼 선수 출신 27세 여성, 트럼프 2기 ‘백악관의 입’ 됐다.
- 토요일 예년보다 포근, 일요일부턴 기온 ‘뚝’
- “X 같다”… ‘백설공주’ 실사판 주연배우, 트럼프 욕했다 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