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잇따라 가계대출 금리 인상

심영주 2024. 7. 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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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이 잇따라 대출 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은 18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변동·혼합형(고정)금리를 0.2%p씩 모두 올리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 역시 지난 12일에 이어 오는 24일 가계대출 금리를 추가 인상할 계획입니다.

은행들이 이처럼 대출 금리를 높이는 것은 금융당국이 집값 상승과 맞물린 가계대출 증가세를 우려하며 은행권에 적극적인 관리를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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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이데일리TV 뉴스.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시중은행들이 잇따라 대출 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은 18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변동·혼합형(고정)금리를 0.2%p씩 모두 올리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 역시 지난 12일에 이어 오는 24일 가계대출 금리를 추가 인상할 계획입니다.

신한은행도 22일부터 은행채 3년·5년물 기준 금리를 0.05%p 올리기로 했습니다. 해당 대출 상품은 대부분 주택담보대출입니다.

은행들이 이처럼 대출 금리를 높이는 것은 금융당국이 집값 상승과 맞물린 가계대출 증가세를 우려하며 은행권에 적극적인 관리를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영상편집: 김태완)

심영주 (szuu0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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