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리 '빅토리' 세기말 감성 속 흥겨운 에너지…제작기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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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가 1999년의 세기말 감성과 흥겨운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빅토리' 측은 17일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가 담긴 영화의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제작기 영상은 1999년을 그대로 소환한 Y2K 감성과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빅토리'만의 유쾌한 모습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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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가 1999년의 세기말 감성과 흥겨운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빅토리' 측은 17일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가 담긴 영화의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제작기 영상은 1999년을 그대로 소환한 Y2K 감성과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빅토리'만의 유쾌한 모습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빅토리'를 연출한 박범수 감독은 "99년도의 세기말적인 분위기", "문화도 굉장히 다양했고, 음악도 굉장히 다양했고. (이런 부분들을) 극장에서 듣는다면 어떨까"라며 1990년대 인기 가요를 극장에서 큰 스크린과 웅장한 사운드로 만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할 수 있어', '나를 돌아봐', '하여가', '왜 불러', '쇼'(Show) 등 '빅토리' 속 명곡 플레이리스트들은 영화의 재미를 높여줄 예정이다.
이에 춤생춤사 댄서 지망생 필선 역의 이혜리는 "(당시 가요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을 생각하니 벅찰 것 같았다', 거제상고 골키퍼 치형 역을 맡은 이정하는 "'쇼'는 들을 때마다 응원받는 느낌이라 너무 좋았다"라며 음악으로 더해질 에너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빅토리' 안무 조감독으로 참여한 안무가 킹키는 "안무 콘셉트는 치어리딩을 베이스로 하되, 힙합적인 요소도 조금 섞어봤다"라며 치어리딩부터 90년대 유행했던 힙합 댄스까지, 적재적소에서 다양하게 그려질 안무에 관해 설명했다. 밀레니엄 걸즈 멤버들은 촬영 시작 전 3개월, 촬영 시작 후 3개월에 걸쳐 총 6개월간 모든 안무를 직접 소화했고, 완벽한 칼군무를 완성시켜 극의 재미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냈다. 특히 경력직 FM리더 세현 역을 맡은 조아람은 "매일 8시간에서 9시간 정도 트레이닝을 했다"라는 남다른 노력을 밝히며 밀레니엄 걸즈가 선보일 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999년을 그대로 소환해 낸 프로덕션 또한 '빅토리'의 빼놓을 수 없는 관전 요소다. 박정훈 촬영 감독은 "그 시대를 최대한 구현해 보는 게 촬영 콘셉트였다"라며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시대적 분위기를 섬세하게 재현하고자 한 제작 과정을 밝혔다. 패션과 소품 역시 당시의 세기말 감성을 담아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폼생폼사 K-장녀 미나 역을 맡은 박세완은 "샵 원장님께서 학창 시절에 딱풀로 머리를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 이거다!'(라고 생각했다)"라며 1999년 고등학생의 모습을 실감 나게 구현하기 위해 직접 스타일링까지 제안하며 캐릭터를 구축한 과정을 밝혔다.
끝으로 영화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이혜리는 "'빅토리'를 보면서 응원받으셨으면 좋겠다", 박세완은 "신나는 댄스와 음악에 즐길 준비만 하고 오시면 될 것 같다", 이정하는 "저희의 빛났던 순간을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조아람은 "'빅토리'는 보는 재미도 있고 또 듣는 재미도 있는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느낌", 박범수 감독은 "제목처럼 여러분들에게 좋은 기운을 많이 안겨다 드릴 것"이라고 짚었다.
'빅토리'는 오는 8월 14일 개봉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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