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X서경덕, 프랑스 파리에 韓독립운동 안내서 1만부 기증

김종은 기자 2024. 7. 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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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다시 한번 선한 영향력을 뽐냈다.

성신여대 창의융합학부 서경덕 교수팀은 17일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가 프랑스 파리 내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알리는 안내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3년간 서경덕 기획·송혜교 후원으로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등을 36곳에 기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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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송혜교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다시 한번 선한 영향력을 뽐냈다.

성신여대 창의융합학부 서경덕 교수팀은 17일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가 프랑스 파리 내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알리는 안내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한국어와 프랑스어로 제작됐으며 주프랑스한국교육원과 파리국제대학촌 한국관에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두 사람이 이번에 기증한 안내서는 총 1만 부에 달한다.

안내서에는 파리에서의 대표 독립운동가 서영해, 고려통신사, 대한민국 임시정부 파리위원부 구지, 파리 한국 친우회 창립지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다가오는 파리 올림픽을 맞아 많은 한국인 및 외국인이 파리를 방문할 예정인데, 이들에게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널리 소개하고 싶었다"라고 전하며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의 보존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우리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이 해외에 방치되어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알리고 보존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3년간 서경덕 기획·송혜교 후원으로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등을 36곳에 기증해 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성신여대 창의융합학부 서경덕 교수팀]

서경덕 | 송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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