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교각 침하로 옥수교 전면 통제…“집중호우에 교각 못 버텨”

황선주 기자 2024. 7. 17. 16: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평군 옥천면 신복1리 옥수교가 집중호우로 교각이 침하되면서 17일 오후 전면 통제됐다.

양평군에 따르면 이날 옥수교의 교각침하현상을 발견하고 오후 3시20분께부터 옥천면 백현사거리와 신복1리를 연결하는 옥수교 양방향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양평군은 집중호우로 하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건설된지 오래된 옥수교 교각이 침하됐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오전 폭우로 양평군 옥천면 신복1리 옥수교 교각이 침하돼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독자 제공

 

양평군 옥천면 신복1리 옥수교가 집중호우로 교각이 침하되면서 17일 오후 전면 통제됐다.

양평군에 따르면 이날 옥수교의 교각침하현상을 발견하고 오후 3시20분께부터 옥천면 백현사거리와 신복1리를 연결하는 옥수교 양방향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양평군은 집중호우로 하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건설된지 오래된 옥수교 교각이 침하됐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폭우로 양평군 옥천면 신복1리 옥수교 교각이 침하돼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독자 제공

군 관계자는 “신복1리와 중미산 방향로 향하는 운전자들은 우회전해서 우회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교각이 오래된 데다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면서 다리 기둥이 버티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관련부서와 협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복구작업을 펴기로 했다. 교각 재설치 등을 통해 옥수교를 원상복구한다는 방침이다.

황선주 기자 hsj@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