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교각 침하로 옥수교 전면 통제…“집중호우에 교각 못 버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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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옥천면 신복1리 옥수교가 집중호우로 교각이 침하되면서 17일 오후 전면 통제됐다.
양평군에 따르면 이날 옥수교의 교각침하현상을 발견하고 오후 3시20분께부터 옥천면 백현사거리와 신복1리를 연결하는 옥수교 양방향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양평군은 집중호우로 하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건설된지 오래된 옥수교 교각이 침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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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옥천면 신복1리 옥수교가 집중호우로 교각이 침하되면서 17일 오후 전면 통제됐다.
양평군에 따르면 이날 옥수교의 교각침하현상을 발견하고 오후 3시20분께부터 옥천면 백현사거리와 신복1리를 연결하는 옥수교 양방향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양평군은 집중호우로 하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건설된지 오래된 옥수교 교각이 침하됐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신복1리와 중미산 방향로 향하는 운전자들은 우회전해서 우회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교각이 오래된 데다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면서 다리 기둥이 버티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관련부서와 협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복구작업을 펴기로 했다. 교각 재설치 등을 통해 옥수교를 원상복구한다는 방침이다.
황선주 기자 hs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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