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습지원 담당 교원 역량 강화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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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학습지원 담당 교원과의 적극 소통으로 특색 있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교육청은 17일 북구 JW컨벤션센터에서 현장 소통 중심 '학습지원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새로 도입된 학습지원교육을 포함해 정규 수업 내, 학교 안, 학교 밖 학습안전망 운영에 대한 학습지원 담당 교원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효과적인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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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학습지원 담당 교원과의 적극 소통으로 특색 있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교육청은 17일 북구 JW컨벤션센터에서 현장 소통 중심 '학습지원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새로 도입된 학습지원교육을 포함해 정규 수업 내, 학교 안, 학교 밖 학습안전망 운영에 대한 학습지원 담당 교원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효과적인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업무 전달 위주의 기존 연수 형태를 벗어나 업무 담당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토론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습지원교육이란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와 교사 추천, 보호자의 상담 결과 등에 따라 선정된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번 연수에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두드림학교 등 학습지원교육을 담당하는 초·중·고 학습지원 담당 교원 243명이 참여했다.
학습지원 담당 교원은 단위 학교에서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며 기초학력 보장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울산의 특색있는 기초학력 보장’, ‘효율적인 업무 부담 간소화’ 2가지 주제를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집단 지성으로 울산 지역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기초학력 지원 방안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함께 고민했다.
학교나 업무 담당자의 행정적인 부담을 줄이고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업무 부담 간소화 방안도 모색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습지원 담당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 기회를 늘려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더욱 효과적인 지원을 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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