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6월 인플레이션 2.0%…영란은행 목표 달성

권영미 기자 2024. 7. 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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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지난달 인플레이션이 2.0%로 유지됐다고 영국 정부가 17일 공식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의 물가상승률은 전문가들이 예상한 1.9% 상승을 소폭 상회했다.

하지만 직전월(5월) 기록한 2.0%를 유지했다.

2.0%는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목표로 삼는 인플레 상승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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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예상인 1.9% 상승은 소폭 상회
영국 중앙은행 영란은행(BoE) 건물 2022.08.04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영국의 지난달 인플레이션이 2.0%로 유지됐다고 영국 정부가 17일 공식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의 물가상승률은 전문가들이 예상한 1.9% 상승을 소폭 상회했다. 하지만 직전월(5월) 기록한 2.0%를 유지했다.

2.0%는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목표로 삼는 인플레 상승률이다. 지난 5월 거의 3년만에 처음으로 목표를 달성한 후 6월도 목표가 충족된 셈이다.

영란은행은 8월 1일에 통화정책 회의를 갖고 금리를 결정한다. 이날 금리가 인하되면 2020년 이후 첫 인하가 된다. 투자자들은 인하 가능성을 약 50%로 보고 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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