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첫 VR 콘서트 1차 예매 오픈…메가박스 단독 진행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첫 번째 VR 콘서트 ‘하이퍼포커스 (HYPERFOCUS)’ 1차 예매를 오픈했다.
빅히트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오늘 (17일) 오전 10시부터 메가박스에서 첫 번째 VR 콘서트 ‘하이퍼포커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브이알 콘서트 (HYPERFOCUS : TOMORROW X TOGETHER VR CONCERT, 이하 ‘하이퍼포커스’)’의 1차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메가박스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1차 티켓 예매는 8월 13일 (화) 상영분까지 예매 가능하다. 예매 페이지에서는 1차 상영 기간에만 받을 수 있는 특전과 포스터, 그리고 스페셜 포토카드의 비주얼을 엿볼 수 있다.
티켓 예매에 앞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메시지와 함께 VR 콘서트 본편을 살짝 엿볼 수 있는 아티스트 ID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영상에서 멤버들은 ‘1열보다 가까운 공연!’, ‘눈을 감았다 뜨면 바로 앞에 제가 나타날 것’, ‘저와 끊임없는 아이컨택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뿐만 아니라 ID 영상에서는 빛의 조각을 찾는 여정을 함께할 멤버를 선택해서 즐길 수 있는 장면이 공개되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하이퍼포커스 (HYPERFOCUS)’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특별한 연출로 어메이즈 VR만의 기술력을 보여준다.
어메이즈 VR은 “한국, 미국 등 글로벌 오프라인 관객들과 만나게 될 이번 프로젝트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담아 차별화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일부 구간은 멤버를 선택해서 볼 수 있어 더더욱 멤버들과 함께 즐기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VR 콘서트 ‘하이퍼포커스 (HYPERFOCUS)’는 오는 31일 (수)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다음 달 8일 (목) LA를 시작으로 부에나파크, 휴스턴, 시카고, 뉴욕 등 미국 5개 도시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한국, 미국 외의 다른 국가로의 유통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어메이즈 VR은 VR 콘서트 제작과 유통을 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카카오 초기 멤버 4명이 2015년에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LA)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서울에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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