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식] 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 선정 등

화성시청 전경 / 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가 화성청년들의 취업역량강화 사업에 참여할 기업 선정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동탄테크노밸리와 향남제약단지 내 기업들과 협력해 맞춤형 직무교육과 인턴십을 제공한다. 참여기업은 총 6개로 △제약·바이오 분야 3개(한미약품, 명문제약, 삼성메디코스) △반도체·전자부품 분야 2개(피에스케이, 이엘피) △친환경 분야 1개(하나플랜트)이다. 교육생들은 5주간 직무교육을 받은 후 3개월간 현장실습을 하게 되며 인건비는 시가 전액 지원한다.

◇개인형 이동장치(PM) 업계 간담회 개최
화성시가 올바른 개인형 이동장치(PM) 문화 정착을 위한 'PM 업계 간담회'를 지난 16일 화성시민대학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PM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시의 정책을 설명하고 관내 업체, 경찰서, 시민단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PM 주차 질서를 확립해 시민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로컬-마켓 창업자 기획 및 실무 교육과정' 참가자 모집
화성시가 예비창업자와 창업자를 위한 '로컬-마켓 창업자 기획 및 실무 교육과정' 참가자를 26일까지 모집한다. 병점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로컬마켓 기획교육과 시범운영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마켓 브랜드 개발과 운영 기회를 얻는다. 교육은 30일부터 약 4주간 진행되며 20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보행안전지도사 모집
화성시가 2024년 초등학교 보행안전지도사를 2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모집 인원은 35명으로, 선정되면 26개 초등학교 인근에서 약 5개월간 어린이 보행안전지도를 담당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화성시 거주 18세 이상 65세 이하 신체 건강한 사람이며 신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우정읍 생활개선회, 소외계층 먹거리 지원 지역나눔 행사 개최
화성시 우정읍 생활개선회가 16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홀로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회원 16명은 로컬푸드로 삼계탕 100인분을 만들어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박종미 회장은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성=강성원 기자 swkang@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