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지역 인근 환기구서 조명 설치하던 50대, 감전사

최진원 기자 2024. 7. 17. 1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 12번 출구 인근에서 조명 설치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감전사고로 사망했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용산소방서는 서울 용산구 용산동 전쟁기념관 옆 환기구 내부에서 투광등 설치를 위해 전기 작업을 진행하던 작업자 A씨(57)가 전기에 의한 감전사고가 발생했다.

외부 용역업체 소속 작업자 A씨는 소방 대원이 출동했을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지하철 삼각지역 12번 출구 인근에서 조명 설치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감전 사고로 사망했다. 사진은 감전 사고 현장사진. /사진=뉴시스(용산소방서 제공)
서울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 12번 출구 인근에서 조명 설치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감전사고로 사망했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용산소방서는 서울 용산구 용산동 전쟁기념관 옆 환기구 내부에서 투광등 설치를 위해 전기 작업을 진행하던 작업자 A씨(57)가 전기에 의한 감전사고가 발생했다.

외부 용역업체 소속 작업자 A씨는 소방 대원이 출동했을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진입한 구급대가 심폐소생술(CPR) 실시 후 순천향대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