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새 시즌부터 심판 속이면 자유투 1개 벌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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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가 2024-2025시즌부터 선수들이 심판을 속이는 플로핑(flopping) 행위에 대한 벌칙으로 상대 팀에 자유투를 주기로 했다.
플로핑이란 신체 접촉이 없는데도 넘어져 상대 선수에게 파울을 선언하도록 심판을 속이는 행동을 말한다.
새 시즌부터는 이러한 행위를 할 경우 심판이 플로핑을 한 선수의 상대팀에 자유투 1개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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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가 2024-2025시즌부터 선수들이 심판을 속이는 플로핑(flopping) 행위에 대한 벌칙으로 상대 팀에 자유투를 주기로 했다.
17일(한국시간) AP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NBA는 구단주와 선수 노조 대표 등으로 구성된 경쟁위원회를 열어 플로핑 파울을 경기 규칙에 도입하기로 했다.
플로핑이란 신체 접촉이 없는데도 넘어져 상대 선수에게 파울을 선언하도록 심판을 속이는 행동을 말한다.
새 시즌부터는 이러한 행위를 할 경우 심판이 플로핑을 한 선수의 상대팀에 자유투 1개를 준다.
이때 자유투는 경기에 참가한 상대팀 누구라도 할 수 있다. 단, 플로핑 반칙으로 퇴장을 당하지는 않는다.
NBA는 또한 새 시즌 컵대회인 NBA컵에서 연장전 득점은 골득실과 총득점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시작하는 NBA컵 조별 리그에서 연장전에 들어가면 골득실은 0으로 설정되며, 연장전 득점은 팀의 총득점에 포함되지 않는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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