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19일까지 감귤 5만개 증정 '인심 좋은 제주' 캠페인 펼쳐

이병기 기자 2024. 7. 17.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국제공항은 17일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와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9일까지 3일간 제주공항 이용객에게 제주감귤 5만여개를 증정하는 '인심(人心)좋은 제주'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

김복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은 "감귤철이 되면 식당에 귤을 쌓아두고 나눠먹는 제주의 넉넉한 인심을 공항 이용객들에게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공항 감귤 나눔 행사. 공항공사 제공

 

한국공항공사 제주국제공항은 17일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와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9일까지 3일간 제주공항 이용객에게 제주감귤 5만여개를 증정하는 ‘인심(人心)좋은 제주’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

공항공사는 본격적인 제주 하우스감귤 출하 시즌을 맞아 지역농가 상생의 하나로 감귤 소비 촉진을 지원하고, 최근 거론된 제주도의 고물가나 바가지 논란 등에 대한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공항공사는 제주공항 이용객이 많이 찾는 국내선 도착장(1층)의 'Hello JEJU' 포토존에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00kg의 하우스감귤을 둬 여행객들이 자유롭게 감귤을 맛보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같은 시간 국내선 출발장 3층에서는 하우스감귤을 상자째 증정하는 '행운의 뽑기' 이벤트를 열어 제주의 넉넉한 인심과 여행길의 깜짝 즐거움도 선사한다.

김복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은 "감귤철이 되면 식당에 귤을 쌓아두고 나눠먹는 제주의 넉넉한 인심을 공항 이용객들에게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과 함께 상생하며 제주공항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