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경복궁' 등 도내 24개 업소, 경북 '으뜸음식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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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7일 지역의 맛과 멋을 대표하는 '으뜸음식점'으로 안동시 경복궁 등 도내 24개 음식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으뜸음식점은 위생 등급제 '좋음' 이상 업소를 시·군이 추천하면 도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해 결정한다.
도는 으뜸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를 대상으로 인증표지판 및 지정서 교부, 업소별 맞춤형 위생 물품, 교육 등을 지원하고 유명 방송인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영상을 업소별로 특색있게 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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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7일 지역의 맛과 멋을 대표하는 '으뜸음식점'으로 안동시 경복궁 등 도내 24개 음식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으뜸음식점은 위생 등급제 '좋음' 이상 업소를 시·군이 추천하면 도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해 결정한다.
선정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식품 관련 교수와 외식사업 관련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하고 1차 서류심사를 진행했다.
이어 고객으로 가장한 심사위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체험 후 평가하는 '암행 평가원' 형식으로 지난 5월까지 2차 현장 심사를 펼쳤다.
도는 으뜸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를 대상으로 인증표지판 및 지정서 교부, 업소별 맞춤형 위생 물품, 교육 등을 지원하고 유명 방송인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영상을 업소별로 특색있게 제작할 계획이다.
이번 지정된 으뜸음식점은 2년간 자격을 유지한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최근 음식과 여행에 관심이 커지면서 미식 관광산업이 확장되고 있다"며 "경북의 맛을 안심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게 철저히 관리해 관광객이 경북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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