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민생경제 회복 ‘먹깨비·땡겨요’ 할인캠페인

2024. 7. 17.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가 민생경제 종합대책으로 18일부터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상생배달앱 '땡겨요'에서 민생경제 회복 할인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금까지 추진했던 공공·상생배달앱 할인이벤트 중 가장 큰 규모다.

'전남 공공·상생배달앱 민생경제 회복 할인캠페인'은 이미 추진 중인 할인이벤트와 중복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월 1인 4회 5천원 최대 2만원…기존 이벤트와 중복 혜택
전남도청

[헤럴드경제(전남)=김경민기자]전남도가 민생경제 종합대책으로 18일부터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상생배달앱 ‘땡겨요’에서 민생경제 회복 할인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금까지 추진했던 공공·상생배달앱 할인이벤트 중 가장 큰 규모다.

민생경제 종합대책으로 확보한 예비비 5억 원이 투입되며, 매월 1인 4회, 5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해 소비자는 최대 2만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남도에서 운영하는 배달앱인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상생배달앱 ‘땡겨요’를 내려받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전남 공공·상생배달앱 민생경제 회복 할인캠페인’은 이미 추진 중인 할인이벤트와 중복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자의 경우 먹깨비에서는 5천 원의 할인쿠폰을, 땡겨요에서는 첫 주문과 재주문까지 1만 원의 할인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공공·상생배달앱은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1.5~2.0%의 낮은 중개수수료를 제공하며, 이외에도 가입비·광고비 또한 없어 적은 부담으로 사업체 운영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신규로 가맹하는 경우 20만 원 상당의 가맹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올 상반기 결산 기준 누적 가맹점 1만 개소, 회원 10만 명, 매출액 200억 원을 돌파하며 안정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말 대비 가맹점은 16%, 회원은 10% 증가했다. 2023년 12월 도입한 상생배달앱 땡겨요는 누적 가맹점 2천 개소, 회원 3만 명, 매출액 6억 원을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서민 경제를 살리는 것이 현재 최우선 목표”라며 “이번에 추진하는 최대 규모의 민생경제 회복 할인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상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m9971@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