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올스타전 국가제창 망친 美 가수 "술 취했다"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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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런더비 경기에서 미국 국가를 엉망으로 불러 논란을 일으킨 가수가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인정하며 사과했다.
1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 온라인에 게재된 현장 영상에 따르면 미 컨트리 싱어송라이터 잉그리드 앤드레스(32)는 지난 15일 오후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올스타전 전야제 홈런더비 경기에 앞서 국가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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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런더비 경기에서 미국 국가를 엉망으로 불러 논란을 일으킨 가수가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인정하며 사과했다.
1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 온라인에 게재된 현장 영상에 따르면 미 컨트리 싱어송라이터 잉그리드 앤드레스(32)는 지난 15일 오후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올스타전 전야제 홈런더비 경기에 앞서 국가를 불렀다.
그러나 그는 음정을 계속 틀렸고, 고음도 제대로 내지 못했으며 발음 역시 부정확했다. 이에 그는 가창력 논란에 휩싸였고,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그가 술에 취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의혹이 커지가 앤드레스는 자신의 개인 SNS에 "여러분에게 거짓말하지 않겠다. 나는 어젯밤 취해 있었다"라며 "어젯밤에 그것은 내가 아니었다. MLB와 모든 팬들, 내가 사랑하는 이 나라에 사과한다. 내게 필요한 도움을 받기 위해 (알코올중독) 치료시설에 입소하겠다"고 밝혔다.
MLB 사무국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앤드레스는 2010년 TV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뒤 작곡가로 활동하다가 2020년 첫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 데뷔했다. 그는 데뷔 후 이듬해 그래미 신인상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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