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에서 타율 3할4푼6리' 김범석 지명타자 출장, 김현수 2번-박해민 8번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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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SSG 랜더스와 맞대결을 갖는다.
올 시즌 43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8푼3리(120타수 34안타) 5홈런 22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일 2군으로 내려간 김범석은 퓨처스리그에서 7경기 타율 3할4푼6리(26타수 9안타) 2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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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SSG 랜더스와 맞대결을 갖는다. 전날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LG는 이날 홍창기(우익수) 김현수(좌익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 박동원(포수) 오지환(유격수) 김범석(지명타자) 박해민(중견수) 구본혁(2루수)이 선발 출장한다.
김현수가 2번으로 출장하고, 전날 1군 엔트리에 복귀한 김범석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김범석은 4월 놀라운 장타력과 뛰어난 클러치 능력을 뽐냈는데, 6월 이후 부진했다. 올 시즌 43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8푼3리(120타수 34안타) 5홈런 22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일 2군으로 내려간 김범석은 퓨처스리그에서 7경기 타율 3할4푼6리(26타수 9안타) 2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 7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며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LG는 16일 포수 김범석, 투수 임준형, 외야수 최승민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좌완 투수 임준형은 지난 15일 상무에서 제대, 곧바로 팀에 합류했다.
임준형은 올 시즌 상무에서 4경기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잔부상이 있어서 실전 경기에 많이 등판하지는 않았다. 좌완 불펜으로 활용할 염경엽 감독은 임준형을 "처음에는 편안한 상황에서 등판시킬 생각이다"고 말했다.
LG 선발 투수는 엔스다. 엔스는 올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8승 3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하고 있다. SSG 상대로 2경기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8.18(11이닝 10실점)을 기록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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