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일동제약과 산학협력 체결

충북교육청 제공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17일 주식회사 일동제약과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들은 일동제약 생산현장 견학을 비롯해 인턴십 및 현장실습, 전문 기술 강사 특강 등 현장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학교는 회사의 요청에 따라 별도 선발을 거쳐 특별반 형태의 기업맞춤반을 운영할 수 있게 됐으며, 이 기업맞춤반 이수 학생들은 품질관리와 제조공정 분야 취업이 가능하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이로써 바이오마이스터고의 산학협력 체결 기업은 160개로 늘었고, 채용 협약 인원은 530여명에 이르렀다.

한편, 일동제약은 1941년 창업한 대형 제약회사로, 서울에 본사를 두고 충북 청주와 경기 안성에 의약품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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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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