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김정겸 총장 "의대생 수업복귀 차질없이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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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김정겸 총장이 의과대생들의 수업 복귀에 차질이 없도록 직접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김 총장은 17일 대전시 문화동 보운캠퍼스 의과대학을 방문, 김정란 학장 등과 의대 학사일정 운영을 논의했다.
김 총장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 학생들의 학업이 중단돼 안타깝다"며 "학사일정 연장 등 우리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오기만 하면 공부와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만반의 조치를 취하고 있으니 하루빨리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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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학교 김정겸 총장이 의과대생들의 수업 복귀에 차질이 없도록 직접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김 총장은 17일 대전시 문화동 보운캠퍼스 의과대학을 방문, 김정란 학장 등과 의대 학사일정 운영을 논의했다. 또 강의실과 실험실 등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에게 만반의 준비를 지시했다.
충남대는 의대생들 수업 결손을 보강을 위해 1학기 학사일정을 기존 7월 중순에서 9월13일로 연장했다. 아울러 정부의 의과대학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유급 및 제적 등의 조치를 하지 않을 계획이다.
충남대를 이를 위해 한시적으로 학칙 일부 조항에 대해 별도 기준을 정해 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김 총장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 학생들의 학업이 중단돼 안타깝다”며 “학사일정 연장 등 우리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오기만 하면 공부와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만반의 조치를 취하고 있으니 하루빨리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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