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강원본부, 학곡지구 내 청사 이전 부지 매매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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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가 강원도청 신청사 예정지 인근으로 이전한다.
한국농어촌공사 강원본부는 17일 본부 회의실에서 춘천학곡도시개발 주식회사와 춘천시 동내면 학곡지구 내 청사 이전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 강원본부는 지난해부터 신사옥 부지로의 이주를 위해 춘천학곡도시개발 주식회사와 협의를 계속해 왔다.
학곡지구는 춘천시내를 비롯한 중앙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와 인접해 방문고객의 접근 편의성이 확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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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가 강원도청 신청사 예정지 인근으로 이전한다.
한국농어촌공사 강원본부는 17일 본부 회의실에서 춘천학곡도시개발 주식회사와 춘천시 동내면 학곡지구 내 청사 이전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학곡지구 내 공공업무용지 중 6600㎡를 매입했다. 현재 우두동 청사는 열악한 접근성과 방문고객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 강원본부는 지난해부터 신사옥 부지로의 이주를 위해 춘천학곡도시개발 주식회사와 협의를 계속해 왔다.
학곡지구는 춘천시내를 비롯한 중앙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와 인접해 방문고객의 접근 편의성이 확보됐다.
특히 강원도청 및 행정복합타운 이전 예정지(동내면 고은리)와의 거리가 2㎞ 이내로 관계기관 간 원활한 업무협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신사옥은 2025년 설계를 거쳐 2026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김명일 본부장은 “공사 청사 이전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춘천 동남권의 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상된 접근성으로 질 좋은 공공서비스 제공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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