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달러 약세에 주간거래서 하락…1,381.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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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날보다 3.4원 하락한 1,381.5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9원 내린 1,383.0원에 개장해 장중 1,379.3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다만 저점 매수를 노린 수입업체 결제 수요(달러 매수)에 원/달러 환율은 1,380원대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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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17일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날보다 3.4원 하락한 1,381.5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9원 내린 1,383.0원에 개장해 장중 1,379.3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달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약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104.18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다만 저점 매수를 노린 수입업체 결제 수요(달러 매수)에 원/달러 환율은 1,380원대를 회복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4.71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3.45원보다 1.26원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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