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의 보고' 전남, 특성화사업 전국 최다

송창헌 기자 2024. 7. 17.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안전부 섬 지역 특성화 사업에 전남에서는 여수 금오도·하화도·개도·묘도 등 전국 최다인 4개 섬이 선정됐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17일 "지속가능한 섬마을, 성장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전국 최다 선정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에도 큰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2023~2024년 여수 화태도 등 6곳에 24억 원을 투입해 섬 특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수 금오도·하화도·개도·묘도 4곳…10년간 200억 발전기금 마련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행정안전부 섬 지역 특성화 사업에 전남에서는 여수 금오도·하화도·개도·묘도 등 전국 최다인 4개 섬이 선정됐다. 이들 섬에는 10년간 최대 200억 원의 섬 발전기금이 지원된다.

섬 특성화 사업은 섬 주민이 주체가 돼 섬마다 갖고 있는 고유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남 4곳을 포함해 경남, 제주 등 전국 10곳이 선정됐다.

지원은 10년간 4단계에 걸쳐 이뤄진다. 섬 주민이 스스로 조직체를 구성하는 자율성을 보장해 섬 특성에 맞는 발전계획을 수립해 소득사업과 직결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17일 "지속가능한 섬마을, 성장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전국 최다 선정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에도 큰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2023~2024년 여수 화태도 등 6곳에 24억 원을 투입해 섬 특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