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인 창작공간 '수창청춘맨숀' 19일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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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이자 시민 문화 예술공간으로 운영돼 왔던 대구 수창청춘맨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19일 다시 문을 연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수창청춘맨숀의 재개관을 통해 청년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예술콘텐츠를 창출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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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이자 시민 문화 예술공간으로 운영돼 왔던 대구 수창청춘맨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19일 다시 문을 연다.
재개관하는 수창청춘맨숀은 기존 시설에 대한 구조 보강을 통해 이용자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내·외부공간 일부를 다양한 예술활동에 활용하도록 재구성했다.
특히,건물 앞마당 유휴공간은 바닥을 포장하고 벤치 설치와 벚나무 식재로 주민들을 위한 쉼터로 조성해 야외행사도 가능하도록 했다.
수창청춘맨숀은 재오픈과 함께 첫 전시로 전국 레지던시 협업 교류전 '유연한 틈; 시선의 그림자'에서 총 45명의 작가가 참여한 51여 점의 작품을 다음 달 18일까지 선보인다.
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예술창작활동인 '공공예술 프로젝트'와 지역 근현대 예술인 작품을 청년 예술인이 재해석한 작품을 전시하는 '리아트(Re:Art)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문화예술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문화해설사 양성과정'과 다양한 예술계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라운드테이블'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대구시민의 문화예술 체험과 인문교양교육을 위해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전통문화예술교육 과정도 운영한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수창청춘맨숀의 재개관을 통해 청년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예술콘텐츠를 창출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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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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