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전역, 기차-택시 연계 지역투어 상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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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전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기차-택시 연계 지역투어 상품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역과 여행사가 협업해 출시한 이번 여행상품은 지역별 역사·문화·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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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전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기차-택시 연계 지역투어 상품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역과 여행사가 협업해 출시한 이번 여행상품은 지역별 역사·문화·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인차량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있다.
상품은 ▲태백(구와우마을·매봉산) ▲영주(무섬마을·부석사·희방사·죽령옛길·희방폭포 등) ▲단양(잔도길·스카이워크·도담삼봉·유람선·온달관광지 등) 투어가 출시됐다.
태백 택시투어는 8월15일까지 운영되며 영주와 단양 택시투어는 11월24일까지 운영된다.
모든 상품의 최소 출발 인원은 2명이며 왕복 열차비가 포함된 요금은 8만원 대로 요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해당 상품 구매와 자세한 내역 확인은 대전역 여행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임인순 대전역장은 "태백, 영주, 단양을 방문할 계획을 갖고 있는 관광객들이 이번 상품을 통해 편리하게 해당 도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길 바란다"며 "지역 관광활성화와 더 많은 사람들의 여행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기차여행 상품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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