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사, 파리올림픽 전남선수들에 격려 서한문

송창헌 기자 2024. 7. 1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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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가 17일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전남 소속·출신 선수 9명에게 응원과 격려의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전남 선수단은 근대5종 서창완(국군체육부대), 양궁 남수현(순천시청), 배드민턴 정나은(화순군청), 펜싱 최세빈(전남도청), 복싱 임애지(화순군청), 육상 김장우(국군체육부대) 등이다.

특히, 근대5종 서창완은 2024 국제근대5종연맹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라 올림픽 금메달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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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땀 흘리며 실력 연마한 값진 노력, 좋은 결실 소망"
[인천공항=뉴시스] 추상철 기자 = 안세영(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해 출국하기 전 각오를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7.12. scchoo@newsis.com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17일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전남 소속·출신 선수 9명에게 응원과 격려의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전남 선수단은 근대5종 서창완(국군체육부대), 양궁 남수현(순천시청), 배드민턴 정나은(화순군청), 펜싱 최세빈(전남도청), 복싱 임애지(화순군청), 육상 김장우(국군체육부대) 등이다.

특히, 근대5종 서창완은 2024 국제근대5종연맹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라 올림픽 금메달이 기대된다. 양궁 남수현은 올림픽 여자단체전 10연패 대기록에 도전한다.

또 나주 출신 배드민턴 안세영(삼성생명)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금메달 사냥에 나서고, 신안 출신 사격 이보나(부산시청), 여수 출신 수영 김민섭(독도스포츠단)도 파리 무대에 오른다.

김 지사는 서한문에서 "구슬땀을 흘리면서 실력을 연마한 선수들께 격려와 감사의 박수를 드린다"며 "올림픽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그동안의 값진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격려했다.

2024년 파리올림픽은 오는 26일부터 열린다. 206개국 1만여 선수가 참가해 32개 종목에 총 329개 경기를 펼친다. 우리나라는 22개 종목에 262명(선수 144·지도자 118) 선수단이 참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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