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군, 신지식농업인 선발대상자 신청·접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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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오는 31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선발하는 신지식농업인 선발대상자 후보를 신청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6년간 전국에서 총 483명 선발되었으며, 거창군에서는 봉농원, 사과숲애 등 5명의 신지식 농업인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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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오는 31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선발하는 신지식농업인 선발대상자 후보를 신청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선발 대상은 농업의 생산·가공·유통 등을 개선하는 새로운 지식을 개발하여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개발한 지식을 사회적으로 공유함으로써 농업·농촌의 혁신을 주도하는 농업인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적극성, 창의성, 가치 창출성, 사회적 공유성 등 종합평가하여 선발하게 된다.
지난 26년간 전국에서 총 483명 선발되었으며, 거창군에서는 봉농원, 사과숲애 등 5명의 신지식 농업인이 선정된 바 있다.
신지식농업인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7월 31일까지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로 제출하여야 하며, 현지실태조사, 평가 및 심사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11월 중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 거창군, 다중이용시설 대상 레지오넬라균 수계환경 검사
경남 거창군은 레지오넬라증 발생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냉각탑 설치시설, 온천, 분수, 요양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11개소에 대한 수계환경 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물에서 서식하는 레지오넬라균이 작은 물방울 형태로 공기 중으로 나와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감염되는 호흡기질환이다.
레지오넬라증은 건강한 사람은 치료 없이 1주일 내 호전되지만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독감과 폐렴을 유발해 중증에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여름철,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번 검사는 레지오넬라증 고위험군의 집단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표본감시시설로 선정해 사전 검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보건소에서 직접 해당 시설을 방문해 수계환경 검체를 채취한 뒤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레지오넬라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면 청소·소독 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집중관리 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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