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18일 유흥가·주점 일대 대대적 음주단속 예고

박기웅 기자 2024. 7. 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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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과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18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대대적인 음주단속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전남경찰이 지난달 27일 대대적인 단속을 예고했음에도 하룻밤새 12명이 적발되는 등 음주운전 사례가 끊이질 않고 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대대적인 단속에도 음주운전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면서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임을 인지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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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경찰·치안파트너 등 297명 경력 동원
음주단속에 나선 경찰. (뉴시스DB)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경찰청과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18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대대적인 음주단속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전남지역에서는 매년 500건 이상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휴가철에 접어드는 7월 음주 사망사고 비율이 12.09%로 가장 많다는 점에서 음주운전 분위기를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다.

전남경찰은 유흥가·주점, 일반 대중식당 밀집지역, 관광지·골프장 진·출입로 등지에서 전남 22개 시·군 각 경찰서별 음주단속을 추진한다.

음주운전 우려지역에 교통경찰 이외 지역경찰과 기동대를 단속에 투입, 치안파트너와 협력하는 등 총 297명의 가용경력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음주운전 우려가 많은 장소·시간대에 주·야 불문 상시 음주운전 단속도 지속 실시, 경찰서별 주 2~3회 이상 스팟식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앞서 전남경찰이 지난달 27일 대대적인 단속을 예고했음에도 하룻밤새 12명이 적발되는 등 음주운전 사례가 끊이질 않고 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대대적인 단속에도 음주운전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면서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임을 인지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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