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자율선택급식’ 2026년까지 750개교로 확대

송명희 2024. 7. 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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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자율배식, 샐러드바 등의 운영이 가능한 자율선택급식 시행 학교를 2026년까지 750곳으로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자율선택급식은 기존의 획일적인 식단 제공 방식의 학교급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음식 메뉴와 양을 선택할 수 있는 급식 운영 체계로, 급식 자동화기기 확충과 식당 환경 개선 등도 자율선택급식 운영 체계 안에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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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자율배식, 샐러드바 등의 운영이 가능한 자율선택급식 시행 학교를 2026년까지 750곳으로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자율선택급식은 기존의 획일적인 식단 제공 방식의 학교급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음식 메뉴와 양을 선택할 수 있는 급식 운영 체계로, 급식 자동화기기 확충과 식당 환경 개선 등도 자율선택급식 운영 체계 안에 포함됩니다.

올해 경기지역에서 자율선택급식을 하는 학교는 250곳으로 도교육청은 2년 안에 500곳을 더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자율선택급식 확대 운영을 위해 자율선택급식 정책 내실화 및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안정적 정착 지원, 자율선택급식 홍보 및 정책연구 강화, 자율선택급식 성과관리 운영 등이 이뤄집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자율선택급식에 대한 도민과 학생들의 만족도는 높습니다.

지난달 24일 진행된 경기교육 2주년 성과과제에 대한 주요 정책별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경기도민의 71%가 자율선택급식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 상반기 자율선택급식 학교 학생 4만 8천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95.6%가 “학교급식이 즐겁다.”라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갈인석 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자율선택급식은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바뀌는 학교급식의 대전환”이라며 “정책자문단 신설, 급식환경 개선, 자동화기기 적극 도입, 식재료 단가 개선 등을 통해 정책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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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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