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하류 필승교 수위 1미터 넘어…행락객 대피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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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부터 중부지방 등에 강한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임진강 하류의 수문자료 관측지점인 필승교의 수위가 1미터를 넘어 행락객들에 대한 대피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한강 홍수통제소는 오늘 오후 1시 반쯤 임진강 하류에 위치한 경기 연천군 필승교의 수위가 홍수기 하천 행락객 대피 수위인 1미터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임진강 하류에 위치한 필승교는 북한이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방류할 경우 가장 먼저 수위 상승의 영향을 받는 국내 최북단 수위 관측 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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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부터 중부지방 등에 강한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임진강 하류의 수문자료 관측지점인 필승교의 수위가 1미터를 넘어 행락객들에 대한 대피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한강 홍수통제소는 오늘 오후 1시 반쯤 임진강 하류에 위치한 경기 연천군 필승교의 수위가 홍수기 하천 행락객 대피 수위인 1미터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연천군과 한국수자원공사는 하천 인근에서 대피 경고방송을 하는 한편, 피해를 막기 위한 순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필승교의 수위는 약 1.3 미터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임진강 하류에 위치한 필승교는 북한이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방류할 경우 가장 먼저 수위 상승의 영향을 받는 국내 최북단 수위 관측 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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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wakeu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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