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하류 필승교 수위 1미터 넘어…행락객 대피 권고

이슬기 2024. 7. 17. 15: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젯밤부터 중부지방 등에 강한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임진강 하류의 수문자료 관측지점인 필승교의 수위가 1미터를 넘어 행락객들에 대한 대피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한강 홍수통제소는 오늘 오후 1시 반쯤 임진강 하류에 위치한 경기 연천군 필승교의 수위가 홍수기 하천 행락객 대피 수위인 1미터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임진강 하류에 위치한 필승교는 북한이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방류할 경우 가장 먼저 수위 상승의 영향을 받는 국내 최북단 수위 관측 지점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부터 중부지방 등에 강한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임진강 하류의 수문자료 관측지점인 필승교의 수위가 1미터를 넘어 행락객들에 대한 대피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한강 홍수통제소는 오늘 오후 1시 반쯤 임진강 하류에 위치한 경기 연천군 필승교의 수위가 홍수기 하천 행락객 대피 수위인 1미터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연천군과 한국수자원공사는 하천 인근에서 대피 경고방송을 하는 한편, 피해를 막기 위한 순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필승교의 수위는 약 1.3 미터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임진강 하류에 위치한 필승교는 북한이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방류할 경우 가장 먼저 수위 상승의 영향을 받는 국내 최북단 수위 관측 지점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슬기 기자 (wakeup@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