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진 "데드풀=가장 사랑하는 캐릭터, 극장에서 꼭 볼 것"('재진씨네21')

장진리 기자 2024. 7. 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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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진이 '데드풀과 울버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양재진은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재진씨네21'을 통해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토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양재진은 데드풀에 대해 "마블의 메인 스트림에 들지 못했지만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라며 "'데드풀과 울버린'도 황석희 번역가가 꼭 작업했으면 좋겠다. '데드풀 2'처럼 얼마나 재미있을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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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재진. 출처| 재진씨네21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진이 '데드풀과 울버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양재진은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재진씨네21'을 통해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토크 영상을 공개했다.

​'재진씨네21'은 영화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하는 1인칭 무비 토크쇼로, 양재진이 매회 다양한 게스트들과 각종 영화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환상의 호흡과 입담을 뽐낸다.

​이번 영상에서 양재진은 데드풀에 대해 "마블의 메인 스트림에 들지 못했지만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라며 "'데드풀과 울버린'도 황석희 번역가가 꼭 작업했으면 좋겠다. '데드풀 2'처럼 얼마나 재미있을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울버린에 대해서는 "엑스맨 시리즈 내내 항상 인상을 쓰고 있다"라고 평가한 것에 이어 "제일 과묵하고 진중한 울버린과 하염없이 가벼운 데드풀의 조합이 재미있다"라며 서로 상반된 성격의 두 캐릭터가 보여줄 케미스트리를 관람 포인트로 꼽았다.

양재진은 "'데드풀과 울버린'에는 시간 변동 관리국(TVA) 요원들이 등장한다. 시간선을 흐트러뜨리는 인물이 있으면 잡아들이고 교정하는 역할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데드풀이 시간선을 흐트러트렸기 때문에 TVA가 딜을 제안했고, 그들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을 도와줄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는 것 같다"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의 메인 빌런 카산드라 노바(엠마 코린 분)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양재진은 "찰스 자비에의 여동생이자 그의 능력을 가졌기 때문에 엄청 셀 것"이라며 "정신 조종도 하는 것 같고, 울버린을 갖고 놀더라"라고 예고편을 통해 확인한 카산드라 노바의 능력에 대해 설명했다.

끝으로 양재진은 '데드풀과 울버린'을 보기 전 꼭 봐야 할 영화로 '엑스맨',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로건', '데드풀', '데드풀 2'를 꼽았다. 이어 "'데드풀과 울버린'은 정말 기대되는 작품이다. 개봉하면 꼭 극장에서 볼 거고, 이후에 또 이야기를 나눠봤으면 좋겠다"라고 기대감을 전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석사학위 취득 후 아주대학교병원 정신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한 양재진은 마인드카페 정신건강의학과의원 대표원장을 맡고 있다. '렛 미인(Let 美人)', '닥터의 승부', '속풀이쇼 동치미', '어쩌다 어른', '동상이몽', '불타는 청춘',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등 다수의 방송에 전문의 자문으로 출연,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전문성에 재치 있는 예능감으로 주목받았다.

동생 양재웅과 함께 구독자 66만 명을 보유한 정신·심리 전문 유튜브 채널 '양브로의 정신세계'를 운영 중인 양재진은 전문의로서의 해박한 의학적 지식과 수려한 입담으로 정신건강의학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전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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