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토안보부, '경호 실패' 비밀경호국 감찰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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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토안보부가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총격을 사전에 막지 못한 비밀경호국을 상대로 감찰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지프 쿠파리 국토안보부 감사관은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이 발생한 지난 주말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행사에 대한 비밀경호국의 대응 계획을 조사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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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토안보부가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총격을 사전에 막지 못한 비밀경호국을 상대로 감찰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지프 쿠파리 국토안보부 감사관은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이 발생한 지난 주말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행사에 대한 비밀경호국의 대응 계획을 조사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쿠파리 감사관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캠페인 행사를 보호하기 위한 비밀경호국의 절차를 평가할 것"이라고 감사관실이 웹사이트 공지문을 통해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 중 20세 백인 청년 토머스 매슈 크룩스가 쏜 총에 맞아 귀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대통령 선거를 넉달 앞두고 벌어진 대선 후보 암살 미수 사건에 대해 비밀경호국의 현장 대응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김장훈 기자(cooldud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18085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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