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독일 축구계 모두 충격" 日 국대, 성폭행 혐의 체포…유럽 진출 잉크도 안 말랐는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은 물론 독일 축구계가 '성폭행 사건'으로 충격에 휩싸였다.
일본 국가대표 사노 가이슈(23)가 유럽 진출을 확정지은 지 불과 10여일 만에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일본 교토통신은 17일 사노가 다른 20대 남성 2명과 함께 도쿄의 한 호텔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독일의 '빌트'는 '일본의 사노가 마인츠의 프리시즌 훈련을 목전에 두고 성폭행으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일본은 물론 독일 축구계가 '성폭행 사건'으로 충격에 휩싸였다.
일본 국가대표 사노 가이슈(23)가 유럽 진출을 확정지은 지 불과 10여일 만에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일본 교토통신은 17일 사노가 다른 20대 남성 2명과 함께 도쿄의 한 호텔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사노와 20대 남성 2명은 14일 새벽 도쿄 분교구의 호텔에서 함께 3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 여성은 피해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호텔 인근 거리에서 사노 등 3명의 피의자를 발견해 심문한 뒤 이날 밤 체포했다.
사노 등 피의자들은 사건 전 피해자, 피해자의 친구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의 친구는 사건 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사노는 3일 J1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로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4년이다. 마인츠에서 이재성이 뛰고 있어 한일 중원 조합에 관심이 컸다.
그러나 합류도 하기 전 대형사고를 쳤다. 마인츠도 비상이 걸렸다. 독일의 '빌트'는 '일본의 사노가 마인츠의 프리시즌 훈련을 목전에 두고 성폭행으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일본발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 소속팀인 가시마는 '사노는 이미 마인츠로 이적 절차가 완료됐지만 전 소속 선수에 관한 사안이라 구단도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사안의 특성상 자세한 내용을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향후 수사 상황을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노는 J리그2 마치다 젤비아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지난해 가시마로 이적한 그는 한 시즌 반 만에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또 지난해 A대표팀에 발탁된 사노는 카타르 아시안컵에도 승선했다. A매치에는 4경기에 출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정아, 아들 자폐 고백 “3세 아기에 정신과 약 먹이는데..” 눈물
- '해병대 입대' 김구라子 그리 "전역하면 누나, '엄마'라 부를 것"('…
- 전노민 “2009년 형 사망..자꾸 돈 달라고 해 절연했는데..”
- "수술비만 5억"…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수술 후 트라우마 생긴 이유 ('…
- 사후 세계 경험한 여성 "돌아가신 할머니가 돌아가라고 말해"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