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행사가면 ‘애기야 오빠왔다’고 인사, ‘오빠!’ 환호받는 맛”(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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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행사장에서 관객들에게 뜨겁게 호응받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아내랑 종종 트로트 가수 나오는 행사장에 가는데 다른 가수가 나오면 얌전히 박수만 치며 보던 아내가 박현빈 씨만 나오면 사족을 못 쓴다. 다른 분들은 '안녕하세요, 박현빈입니다'라고 인사하는데 박현빈 씨는 '애기야, 오빠 왔다!'고 하니까 팔순 다 되어가는 아내가 박현빈 씨만 보면 '오빠!'라고 하면서 춤 추고 '애기야 가자'고 해야 집에 간다"고 사연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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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행사장에서 관객들에게 뜨겁게 호응받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7월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박현빈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최재훈, 이재율이 '사연진품명품'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아내랑 종종 트로트 가수 나오는 행사장에 가는데 다른 가수가 나오면 얌전히 박수만 치며 보던 아내가 박현빈 씨만 나오면 사족을 못 쓴다. 다른 분들은 '안녕하세요, 박현빈입니다'라고 인사하는데 박현빈 씨는 '애기야, 오빠 왔다!'고 하니까 팔순 다 되어가는 아내가 박현빈 씨만 보면 '오빠!'라고 하면서 춤 추고 '애기야 가자'고 해야 집에 간다"고 사연을 보내왔다.
박현빈은 "데뷔한 지 돼 맞춤형으로 무대를 한다"며 팔순 칠순분들이 계셔도 '어머니 잘 계셨어요'보다는 '누나'가 낫지 않냐고 너스레 떨었다.
다만 박현빈은 김태균이 방청석에 앉은 칠순 맞으신 분에게도 해달라고 하자 "너무 가까이 계셔서"라며 민망해했다. "무대에서는 많은 분들이 계시니까 '애기들아, 오빠왔다!', '누님들'이라고 한다"고.
그는 "그럼 (관객들이) '오빠!'하냐"고 묻자 "그쵸, 그 맛에 노래한다"고 답했고, 최재훈은 "한 번도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재미있을 것 같다. 공연장에 저보다 연배 있으신 분이 가끔 오신다. 가급적 존대를 하려고 한다. 근데 박현빈 씨 얘기듣고 보니 관객 입장에서 불편한 분위기가 더 좋을 수도 있겠다"며 이해했다.
박현빈은 "저를 보고 아직도 어머님들이 인형같다고 말해주신다"고 자랑을 덧붙이기도 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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