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지역 환기구서 조명 설치하던 50대 노동자 감전사(종합)

남해인 기자 2024. 7. 17.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7일 오전 8시 52분쯤 서울 지하철 삼각지역 12번 출구 인근에서 조명 설치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감전 사고로 숨졌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 용역업체 소속 50대 남성 A 씨는 삼각지역 12번 출구 인근 6호선 지하철 환기시설 안에서 투광등을 설치하다 감전됐다.

신고를 받고 구급대가 출동했을 당시 A 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순천향대 병원으로 옮겨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17일 오전 8시 52분쯤 서울 지하철 삼각지역 12번 출구 인근에서 조명 설치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감전 사고로 숨졌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 용역업체 소속 50대 남성 A 씨는 삼각지역 12번 출구 인근 6호선 지하철 환기시설 안에서 투광등을 설치하다 감전됐다.

신고를 받고 구급대가 출동했을 당시 A 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순천향대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초 생명에 지장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오전 10시 50분쯤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hi_na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