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영화 속 음식 즐기는 ‘시네마 푸드테라스’ 운영

정예진 2024. 7. 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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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6회에 걸쳐 미식이 함께하는 영화 이벤트 '시네마 푸드테라스'를 운영한다.

시네마 푸드테라스 사업은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영화도시 부산을 알리고 영화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부산푸드필름페스타와 협업해 추진된다.

시네마 푸드테라스는 영화 상영과 함께 영화 속 음식을 맛보며 다양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그니처형, 스탠다드형, 시네마 콘서트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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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6회에 걸쳐 미식이 함께하는 영화 이벤트 ‘시네마 푸드테라스’를 운영한다.

시네마 푸드테라스 사업은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영화도시 부산을 알리고 영화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부산푸드필름페스타와 협업해 추진된다.

지난달 영화의 전당에서 2024년 푸드필름페스타와 함께 2차례 진행됐다.

‘시네마 푸드테라스’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시네마 푸드테라스는 영화 상영과 함께 영화 속 음식을 맛보며 다양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그니처형, 스탠다드형, 시네마 콘서트로 구성된다.

시그니처형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영화의 전당과 해운대 리버크루즈 선착장에서 카를라 시몬 감독의 ‘알카라스의 여름’, 루카 구다아니노 감독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영화를 즐기며 영화 속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스탠다드형은 부산 수제 맥주, 건어물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관객과의 대화까지 즐길 수 있도록 구성, 내달 2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시네마 콘서트는 영화 음악을 라이브로 즐기는 형태로, 9월과 10월에 만나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되며 티켓은 17일 오후 5시부터 부산푸드필름페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일정 등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누리집과 부산관광공사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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